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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46

아이패드 프로4세대 12.9 앱등이 아이패드병 고치다. 몇달을 아이패드병이 나서 맘 속으로만 살까말까를 고민했는데 에라이~~ 질러브러~~ 신랑의 적극 동의를 얻어서 아이패드 프로4세대 12.9인치를 모셔왔다~~ ㅎㅎㅎ 비싸고 귀하신 몸 아이들 손 안타게 하기 위해서 조심조심 모셔서 집으로 데려왔음~~ 역시 아이패드는 처음 비닐 뜯을때가 제일 설레이고 기분 좋은것 같아요. 짜잔~~ 영롱하게 등장하시는 아이패드 프로4세대 12.9!!! 맨날 작은 사이즈만 사용을 하다가 처음으로 큰 사이즈를 영접하니~~ 와우~~ 마치 노트북을 하나 더 장만한 기분?? 뉴질랜드 어뎁터코드에 맞게 뾰족한 충전기!! 그리고 USB C타입의 충전라인~~ 이제 우리집 아이패드는 총 3개가 되었지만 독자적으로 충전기가 다르기 때문에 고이고이 따로 모셔두고 몰래 사용하기로 신랑과 약속!! 처.. 2020. 6. 24.
퀸스타운에서 한국족발 실화냐. 외국생활의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먹는것" 이 아닐까 생각된다. 한국음식의 그리움이 한계에 치달을 때 발견하게 된 퀸스타운 한국족발!! 헉~~ "오늘은 뭐 먹을까?" 고민하는게 일상이 된 주부인 나에게도 귀차니즘이 찾아오면 항상 간절해지는게 배달문화. 퀸스타운에 배달은 피자뿐이라.. ㅠㅠ 식상하다. 이 피자는 파큰세이브에 장 보러 갔다가 사온것!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가격도 적당해서 한번 맛보기로 했다. 저녁을 때우려는 속셈~ ㅎㅎ 여하간 퀸스타운에서 배달이나 한국음식을 찾는게 쉽지 않기에 포기하고 산지도 반년... 포장부터 뜯어서 예열된 오븐에 쑥~~ 집어 넣으면 끝!! 간편 요리는 이런맛에 먹는거쥬~~ 저녁상 차리고 치우고 하지 않아서 너무 좋다~ 아이들도 오랜만에 피자 먹는다니까 신난다면서.. .. 2020. 6. 21.
비가 쏟아지는 퀸스타운 한낮까지만해도 그냥 흐린데 날은 푸근하다~~ 싶었거든요. 근데 아이들이 하원하고 난 후부터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하늘이 뚫어진것처럼 퍼붓고 있네요. 지금도 비바람이 장난 아니게 내리치고 있어요. 덕분에 날은 다른날에 비해서 많이 포근하긴 하네요. 퀸스타운에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 산에는 눈이 내리던데~~ 내일 아침에는 풍경이 볼 만할 것 같아요. 갑자기 오후 늦게부터 내리는 비때문에 퀸스타운 시티에는 아예 사람이 1도 안 다닌다고 그러던데. 와~~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뭐 암것도 하기 싫은건 저만 그런게 아니겠죠?? 다들 집에서 뒹글뒹글 하나봐요~ 창문에 비친 울 아들도 아이패드 하면서 뒹굴뒹굴~~ 애미는 쿠키만들고 설겆이 한 솥하고 저녁준비로 분주한데... 아~~ 나도 뜨끈한 전기장판에 배 깔고 .. 2020. 6. 17.
퀸스타운 노천카페 오랜만에 온 가족이 퀸스타운 시티로 밤마실을 나왔다. 살짝 날씨가 흐리기도 하고 겨울이라서 해가 일찍 떨어지기에 저녁 5시도 안되었는데 어둑어둑!! 타카티푸 호수를 바라보면서 시티가 구성이 되어 있어서 뉴질랜드 최대 관광도시 퀸스타운! 집 밖에 나가면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커피숍은 거의 노천카페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어디서든 밖에서 풍경감상하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비가 살짝 내리긴 했지만 노천카페를 즐기는 우리~~ 커피값은 한국보다 살짝 저렴하긴 하지만 맛은 풍부~~ 자연속에서 마셔서 그런지 더 기분나고 맛있는것 같다.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연유커피! 베트남 연유커피만큼은 아니지만 캬라멜이 들어가서 그런지 음청 단데 자꾸 땡기는 맛이다.. 2020. 6. 16.
요리사 철판닭볶음의 비밀소스 요리사 철판닭볶음의 비밀소스 우리집 요리사 신랑님의 철판닭볶음이 시작 되었다. 간만에 이틀연속 휴일을 받아서 이것저것 맛난거 하던 중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철판닭볶음을 해달라고 요청! 바로 타이트필렛 닭살을 사서 쓱쓱 칼질을 시작했다. 닭살을 칼로 반을 갈라서 얇게 썰어낸다. 따로 밑간을 해두진 않지만 펜에 닭고기부터 익히는게 중요하다고 하네~~ 나는 여태껏 그냥 야채랑 닭이랑 다 같이 넣고 볶아 버렸는데~ 철판닭볶음 순서 있게 조리를 해야 진~한 맛이 난다나 어쩐다나~~ ㅋㅋ 나는 옆에서 야채를 썰어서 준비해둔다. 당근과 양파를 채 썰고 파를 송송 썰어두니 신랑이 닭고기를 다 썰어서 볶을 준비 완료~ 달궈진 펜에 닭고기와 다진양파를 넣고 달달달 볶는다. 물론 통후추와 소금을 쳐서 간을 맞춰서 볶는.. 2020. 6. 12.
퀸스타운 시티외출 한인교회와 퍼그버거 날씨가 화창한 오늘 오랜만에 킌스타운 시티에 홀로 나왔다. 원래 계획은 스타벅스에서 커피마시면서 여유를 만끽하려고 했는데 막상 나오니 가볼데도 많고 사진찍을 곳도 많아서 한참 돌아다녔다. ㅋㅋ 코로나 국가비가비상사태로 락다운이 되면서 다니지 못했던 교회! 퀸스타운의 한인교회인데 시티 중앙에 자리하고 있어서 예배 드리기 참 좋다. 예배때는 주차가 공짜인것도 마음에 든다. 😁 퀸스타운교회 너무 아름답다~ 코로나종식 선언이 되면서 지난주부터 예배를 다시 드릴 수 있게 되었고 아이들 한글학교도 운영을 다시 개제 한다고 하니 울 아이들 한글공부 열심히 시켜야겠다. 퀸스타운 시티 중앙으로 통하는 지름길~~ 골목마다 작은 식당들이 즐비한 곳!! 주말엔 클럽과 맥주바가 오픈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노천에서 식.. 2020.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