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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씨6

뉴질랜드 기상이변 봄에 함박눈 뉴질랜드 기상이변 봄에 함박눈 이틀전만해도 꽃이 만개해서 애들하고 사진찍고 공원에서 오리밥도 주었는데. 이게 왠 날벼락이냐구요~~ 분명 봄날씨이고 “썸머타임”까지 시작했는데 갑자기 함박눈이라니~~ 하루종일 내렸어요. 오죽 희안한 일이면 한국 포털사이트에 뉴스로 대문짝 만하게 나왔다고 하네요. 퀸스타운 살면서 눈오는건 봤어도 이렇개 함박눈이 펑펑 내려서 쌓인건 첨인듯요!! 애들은 완전무장하고 나가서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 하느라 신났어요~^^눈오는 봄! 퀸스타운 날씨 실화임?? 날씨를 보니 심상치 않네요. ㅠㅠ 언제쯤 완전한 봄이 올까요?? 너무 추워요~ 2020. 9. 29.
퀸스타운 봄 제대로 왔어요 꽃구경해요. 퀸스타운 봄 제대로 왔어요 꽃구경해요.퀸스타운 시티에는 벗꽃이 한창이예요. 오늘은 큰애 초등학교에서 체육회가 있어서 온가족이 응원하러 가는 길이예요. 정말 뉴질랜드는 푸른 자연이 늘 주변에 있다 보니까 멀리 차 끌고 나가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아요.여기는 교정안에 있는 벗꽃인데요. 여즘 봄날씨가 너무 쨍해서 찍은 사진이 다 예술이네요꽃만 보면 알아서 사진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하는 울 딸랑구~~^^한국에 있을때도 늘 꽃축제 하면 다녀오곤 했는데 퀸스타운은 집 주변에 널린게 꽃밭 잔디밭이라 너무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도 자연속에서 자라나니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많이 되는것 같고 늘 밖에 나가서 노는걸 엄청 좋아해요. 그리고 땅에서 뭐 줍고 풀밭에서 뭐 만들고 하는걸 잘 하는것 같아요.주차를 하고 학교로 가로질.. 2020. 9. 24.
뉴질랜드 봄꽃 이름이 뭘까요? 퀸스타운에 봄이 찾아왔네요. 주말예배 드리러 교회에 나왔는데 근처 카페에 이렇게 이쁜 꽃이 피었어요. 이름은 모르지만 향기도 진하게 나더라고요.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한 꽃처럼 모여있었어요. 코로나사태로 인해서 교회의 많은 청년들이 한국으로 돌아갔어요. 관광도시이다보니 한인들도 적은데 이제는 젊은이들마저 돌어가서 휑하네요. 언제쯤 코로나사태가 잠잠해지고 다시 국경의 문이 열릴까요? 뉴질랜드의 봄이 찾아온 것 처럼 인생의 봄날도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2020. 8. 9.
퀸스타운 주말 가족나들이 타카티푸호수의 캠핑장 봄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주말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사실 퀸스타운 옆마을 킹스톤을 다녀오는 길이었는데 캠핑장소가 너무나 예뻐서 잠시 들렸어요. 타카티푸호수를 끼고 있는 캠핑장소!! 킹스톤은 그 호수의 끝자락에 위치한 마을이예요. 해가 지는 오후라서 어딜찍든 작품이 나오네요. 캠핑장소라 그런지 캠핑카들도 많더라고요. 아직은 찬기운이 있는 초봄이긴 하지만 오늘따라 한낮의 기온이 11도까지 올라가서 그런지 오후가 되도 따뜻하더라고요. 타카티푸호수에서 아이들은 물장난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뉴질랜드는 나무들이 정말 커요~ 최소 100년이상은 된것 같은~~ 쭉쭉 뻗은 나무들과 그 앞의 타카티푸호수가 있으니 그림이네요. 캠핑장에는 이렇게 누군가를 기리는 나무도 있더라고요. 자잘한 자갈과 모래로 되어 있.. 2020. 8. 8.
뉴질랜드 봄기운 받아가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주방에 가보니 이렇게 햇살이 가득 들어오고 있어요. 새삼 완전한 뉴질랜드 봄을 느꼈네요. 주방쪽에 겨울엔 시베리아였는데 이렇게 해가 드니까 너무너무 예쁘기까지 하네요!! 이제 아점을 차려볼까해요. 주말인데 뭘 해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 날까요? 요즘 드시는 메뉴 공유 좀 해주세요!! 근데 단점이 해가 너무 잘 드니까 식탁에 앉아서 밥 먹기가 힘드네요 ㅎㅎ 눈을 못 떠요~~ 뉴질랜드 봄기운이 강하긴 하네요. 오늘 낮엔 6도까지 올라간데요. 따뜻할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20. 8. 8.
뉴질랜드에 봄이 찾아왔어요. 8월의 오늘 아직 한겨울이 남았을거라 생각했는데 갑작스럽게 지난주부터 날씨가 풀리더니 이제는 봄으로 거의 70% 넘어간 듯 하네요. 역시 날씨가 푸근해지니까 활기도 생기고 기분도 좋아지고~ 매일 해가 쨍쨍하니까 자꾸 밖에 나가고 싶더라고요. 아들 학교 앞에는 이렇게 벗꽃도 피었어요. 호주와 뉴질랜드를 비롯한 남태평양쪽은 반대의 계절을 가지고 있어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어요. 크리스마스는 겨울이 제맛인데 뉴질랜드도 겨울엔 기억에 남을 행사나 기념일이 없다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봄이 찾아오니 코로나 때문에 움츠러 들었던 몸과 마음이 조금은 기지개를 켜는것 같아요. 아직은 모든 꽃들이 핀건 아니지만 뉴질랜드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에 설례기까지 하네요. 집 근처의 타카티푸 호수가.. 2020.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