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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10

퀸스타운 레이크헤이즈 산책 다녀왔어요. 퀸스타운 레이크헤이즈 산책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침일찍 먹고 아이들과 레이크헤이즈 다녀왔어요. 이쪽에 강이 흐르는지는 몰랐는데 평화로운 산책코스더라고요. 낚시도 할수 있고 강아지산책도 가능하고 넓은 부지에 맑은 물과 거위 오리들까지~ 간이의자 하나놓고 앉아만 있어도 힐링 될것 같아요. 집에서 15분거리에 있는 곳이라 아이들 데리고 오기 작당하고 조금만 더 가면 애로우타운이라 위치상 안성맞춤이네요.오리들은 많이 봤어도 이렇게 덩치 큰 야생거위는 퀸스타운 살면서 처음 봤어요. 소리도 우렁찬데 사람을 잘 따르는 모습이 마치 강쥐 같더라고요.두 거위는 부부인듯!! 빵이라도 가져갔음 나눠줄텐데~ 다음에 올땐 꼭 챙겨 와여 할것 같아요. 여기 토끼들도 엄청 많아요. 낮엔 굴속에 들어가 있어서 보이진 않.. 2020. 10. 6.
뉴질랜드 와인바 커피숍 뉴질랜드 와인바 커피숍아이들과 킥보드타로 옆동네 애로우타운에 갔을때 파타고니아☕️ 사려고 했는데 너무 줄이 길어서 그 옆에 있는 어느 와인바애 들어갔어요. 알고 들어간건 아니고 들어가보니 와인들이 전시 되어 있더라고요~거게 입구쪽인데도 이렇게 와인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다행히 커피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늘 즐겨 마시는 모카치노를 주문했어요. 뉴질랜드 와인바는 처음이었는데 고풍스럽고 분위기 있더라고요. 딱 저자리에 앉아서 와인 한잔 마시면 좋을것 같아요.관광오신분들 꼭 한번은 들리는 코스 같아요. 제 뒤로 들어오신 분들도 관광객인듯 와인에 대해서 설명을 엄청 해주시더라고요. 가게 안 쪽의 인테리어인데 진짜 와인 많죠~ 얼른 모카치노 한잔 타서 나왔는데 진짜 머물고 싶었던 운치있는 커피숍 중에 하나였어요. .. 2020. 10. 5.
애로우타운 공원 킥보드연습 애로우타운 공원 킥보드연습 눈이 엄청나게 오더니 갑자기 날씨가 다시 봄을 되찾게 되어서 푸릇한 나무와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났어요~^^ 애들 스쿨홀리데이라서 퀸스타운 옆동네 애로우타운으로 킥보드 타러 왔어요.애로우타운 공원 입구인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트레킹코스도 있고 보드타는 곳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시간 때우기 좋은 곳이예요.제법 울 딸도 이젠 잘 타더라고요. 이날도 오니까 키위들은 자전거 묘기를 선보이고 있었어요. 얼마나 연습을 하면 저렇게 탈까 싶을정도..여기서만 두시간을 보냈어요. 애들을 데리고 밖에 나오면 이렇게 갈만한 곳들이 많아서 뉴질랜드 사는게 즐겁기만 하네요. 애들한테는 더없이 좋은 환경 같아요.애로우타운 공원은 퀸스타운보다 훨씬 크고 주차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두시간 무료파킹까지 할 .. 2020. 10. 4.
퀸스타운 봄 제대로 왔어요 꽃구경해요. 퀸스타운 봄 제대로 왔어요 꽃구경해요.퀸스타운 시티에는 벗꽃이 한창이예요. 오늘은 큰애 초등학교에서 체육회가 있어서 온가족이 응원하러 가는 길이예요. 정말 뉴질랜드는 푸른 자연이 늘 주변에 있다 보니까 멀리 차 끌고 나가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아요.여기는 교정안에 있는 벗꽃인데요. 여즘 봄날씨가 너무 쨍해서 찍은 사진이 다 예술이네요꽃만 보면 알아서 사진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하는 울 딸랑구~~^^한국에 있을때도 늘 꽃축제 하면 다녀오곤 했는데 퀸스타운은 집 주변에 널린게 꽃밭 잔디밭이라 너무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도 자연속에서 자라나니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많이 되는것 같고 늘 밖에 나가서 노는걸 엄청 좋아해요. 그리고 땅에서 뭐 줍고 풀밭에서 뭐 만들고 하는걸 잘 하는것 같아요.주차를 하고 학교로 가로질.. 2020. 9. 24.
퀸스타운 부촌 켈빈헤이츠 동네투어 퀸스타운과 정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는 켈빈헤이츠 동네를 다녀왔어요. 퀸스타운 자체도 비싼 도시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부촌은 바로 켈빈헤이츠예요. 워낙 뷰도 좋고 해가 잘 드는 곳이라 남쪽에 가까운 퀸스타운 중에서 제일 따뜻한 곳으로 유명하기도 해요. 켈빈헤이츠에서 바라보는 퀸스타운 시티의 모습이 장관이라하여 해가 지고 있는 오후에 갑작스럽게 동네구경하러 떠났어요. ^^ 저희 집에서 차로 15분정도 걸리는 듯 하네요. 켈빈헤이츠의 동네 끝에 자리하고 있는 골프장과 근처 공원~~ 역시 부촌답게 관리도 너무 잘 되어 있고 퀸스타운의 관광모드 호수랑은 다른 느낌이네요. 같은 호수인데 다른느낌!! 여긴 좀 더 고요하고 만년설을 끼고 있어서 그런지 좀 더 웅장한 기분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 2020. 9. 8.
뉴질랜드 먹부림 김밥 유부초밥 뉴질랜드 먹부림 김밥 유부초밥 급 김밥이 땡겨서 대충 들어가는 재료들 사다가 김밥과 유부초밥 만들었어요. 집밥도 질리고 배달문화도 없는 퀸스타운이라 자급자족으로 김밥과 유부초밥 만들기~ 다행히 신랑도 쉬는날이라 함께 뚝딱뚝딱!!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양도 넉넉하고 생각나면 밥만 지어서 또 재료넣고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김밥이 모라고~~ 입덧도 아닌데 왜 갑자기 이게 먹고 싶은건지... ㅠㅠ 김밥 만드는김에 유부초밥까지~~ 한상 근사하게 차려서 먹으니 든든하긴 하네요. 뉴질랜드에서 한식대표 김밥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어요. 점심 저녁 모두 김밥과 유부초밥으로 때우는 중~ 은근 상 차리지 않아도 되서 좋네요. 뉴질랜드에 한국의 배민이 들어오면 얼마나 좋을런지~ 대도시에는 배달어플이 있기는 한데 제.. 2020.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