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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3

눈내린 9월의 퀸스타운 겨울 눈내린 9월의 퀸스타운 겨울어제 저녁부터 비바람이 몰아치더니 밤새 창문이 덜컹거릴정도로 위력이 대단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이렇게 새하얀 눈이 내려 있었어요. 퀸스타운 봄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겨울이 다 지나간게 아닌것 같아요. 아들 학교가는 길인데 어떤차는 눈이 쌓인채 달리고 있더라고요. 앞에 보이시는게 퀸스타운 시티에 있는 스카이곤돌라 올라가는 산이예요.여긴 저희 집 테라스에서 보이는 산인데요~ 저 산은 워낙 낮아서 눈이 쌓이지 않는데 어제 밤에는 폭설이 내리다시피 했나봐요.소나무들 위로 흰 눈이 쌓여 있어요. 사진에 잘 안 담겨서 아쉽지만 실제로 보면 이제 퀸스타운 겨울이 시작되는건가?? 싶을 착각이 들 정도예요. 다시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꽃샘추위겠구나 생각했는데... 퀸스타운 시티 곳곳에는 .. 2020. 9. 1.
퀸스타운 호수놀이터 감상 오랜만에 와본 호수놀이터. 여름에는 아이들과 매일 왔던 곳인데 겨울이 되고는 집과 어린이집만 왔다갔다. 야외활동겸 어제 킥보드를 샀는데 어린이집 하원 하자마자 타러 가야 한다며 호수놀이터로 고고. 다행히 Covid-19 레벨2로 하향조정 되면서 많은 아이들이 놀이터 이용을 하고 있었다. 오늘 미드나잇 후로 레벨1로 하향조정 된다고 하니 좀 더 규제완화 되어서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 물론 지금도 거의 예전과 다를바 없이 생활하고 있긴 하지만~~ 시냇물이 흐르고 나무가 우거지고 오리들이 다니고 낙엽 떨어진 산책로~~ ASMR이 따로 필요 없는 호수놀이터!! 간만에 해질때까지 놀고 집으로 왔다!! 뜨끈한게 먹고싶은데 역시 라면이 쵝오!너구리와 신라면을 섞어서 한구릇 뚝딱!! 물을 좀 많이 잡았더니 애들도 맵.. 2020. 6. 8.
퀸스타운 만년설과 스카이라운지에도 하얀눈이 가득~ 밤새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바람이 새차게 불더니 아침에 일어나니까 이렇게 만년설에 하얀 눈이 ~~ 여름에는 눈이 꼭대기에만 쬐~끔 있었는데 이젠 산등성이까지~ 우리집에서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낮은 산에도 눈이 내려 있는건 처음본다. 하지만 마을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고 높은 고산지역에만 눈이 내려서 좀 아쉽. 어차피 겨울이고 추운데 눈이라도 펑펑 왔으면 좋으련만.. 먼발치에서 감상만 하는건 너무너무 아쉽다고 생각된다. 해가 뜨면서 슬슬슬 녹기 시작하는데.... 눈이 오락가락!! 7월부터 스키시즌이라서 스키리조트 가격 알아볼 참이었는데 진짜 자연눈으로 스키장이 운영되긴 하는건지 궁금. 한국은 대부분 인공눈으로 스키장을 운영하곤 하기 때문에. 점점 지구 온난화가 된다고해서 그런지 퀸스타운 만년설도 여름에는 눈.. 202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