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퀸스타운38

퀸스타운 레이크헤이즈 산책 다녀왔어요. 퀸스타운 레이크헤이즈 산책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침일찍 먹고 아이들과 레이크헤이즈 다녀왔어요. 이쪽에 강이 흐르는지는 몰랐는데 평화로운 산책코스더라고요. 낚시도 할수 있고 강아지산책도 가능하고 넓은 부지에 맑은 물과 거위 오리들까지~ 간이의자 하나놓고 앉아만 있어도 힐링 될것 같아요. 집에서 15분거리에 있는 곳이라 아이들 데리고 오기 작당하고 조금만 더 가면 애로우타운이라 위치상 안성맞춤이네요.오리들은 많이 봤어도 이렇게 덩치 큰 야생거위는 퀸스타운 살면서 처음 봤어요. 소리도 우렁찬데 사람을 잘 따르는 모습이 마치 강쥐 같더라고요.두 거위는 부부인듯!! 빵이라도 가져갔음 나눠줄텐데~ 다음에 올땐 꼭 챙겨 와여 할것 같아요. 여기 토끼들도 엄청 많아요. 낮엔 굴속에 들어가 있어서 보이진 않.. 2020. 10. 6.
뉴질랜드 와인바 커피숍 뉴질랜드 와인바 커피숍아이들과 킥보드타로 옆동네 애로우타운에 갔을때 파타고니아☕️ 사려고 했는데 너무 줄이 길어서 그 옆에 있는 어느 와인바애 들어갔어요. 알고 들어간건 아니고 들어가보니 와인들이 전시 되어 있더라고요~거게 입구쪽인데도 이렇게 와인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다행히 커피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늘 즐겨 마시는 모카치노를 주문했어요. 뉴질랜드 와인바는 처음이었는데 고풍스럽고 분위기 있더라고요. 딱 저자리에 앉아서 와인 한잔 마시면 좋을것 같아요.관광오신분들 꼭 한번은 들리는 코스 같아요. 제 뒤로 들어오신 분들도 관광객인듯 와인에 대해서 설명을 엄청 해주시더라고요. 가게 안 쪽의 인테리어인데 진짜 와인 많죠~ 얼른 모카치노 한잔 타서 나왔는데 진짜 머물고 싶었던 운치있는 커피숍 중에 하나였어요. .. 2020. 10. 5.
애로우타운 공원 킥보드연습 애로우타운 공원 킥보드연습 눈이 엄청나게 오더니 갑자기 날씨가 다시 봄을 되찾게 되어서 푸릇한 나무와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났어요~^^ 애들 스쿨홀리데이라서 퀸스타운 옆동네 애로우타운으로 킥보드 타러 왔어요.애로우타운 공원 입구인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트레킹코스도 있고 보드타는 곳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시간 때우기 좋은 곳이예요.제법 울 딸도 이젠 잘 타더라고요. 이날도 오니까 키위들은 자전거 묘기를 선보이고 있었어요. 얼마나 연습을 하면 저렇게 탈까 싶을정도..여기서만 두시간을 보냈어요. 애들을 데리고 밖에 나오면 이렇게 갈만한 곳들이 많아서 뉴질랜드 사는게 즐겁기만 하네요. 애들한테는 더없이 좋은 환경 같아요.애로우타운 공원은 퀸스타운보다 훨씬 크고 주차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두시간 무료파킹까지 할 .. 2020. 10. 4.
뉴질랜드 기상이변 봄에 함박눈 뉴질랜드 기상이변 봄에 함박눈 이틀전만해도 꽃이 만개해서 애들하고 사진찍고 공원에서 오리밥도 주었는데. 이게 왠 날벼락이냐구요~~ 분명 봄날씨이고 “썸머타임”까지 시작했는데 갑자기 함박눈이라니~~ 하루종일 내렸어요. 오죽 희안한 일이면 한국 포털사이트에 뉴스로 대문짝 만하게 나왔다고 하네요. 퀸스타운 살면서 눈오는건 봤어도 이렇개 함박눈이 펑펑 내려서 쌓인건 첨인듯요!! 애들은 완전무장하고 나가서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 하느라 신났어요~^^눈오는 봄! 퀸스타운 날씨 실화임?? 날씨를 보니 심상치 않네요. ㅠㅠ 언제쯤 완전한 봄이 올까요?? 너무 추워요~ 2020. 9. 29.
퀸스타운 봄 제대로 왔어요 꽃구경해요. 퀸스타운 봄 제대로 왔어요 꽃구경해요.퀸스타운 시티에는 벗꽃이 한창이예요. 오늘은 큰애 초등학교에서 체육회가 있어서 온가족이 응원하러 가는 길이예요. 정말 뉴질랜드는 푸른 자연이 늘 주변에 있다 보니까 멀리 차 끌고 나가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아요.여기는 교정안에 있는 벗꽃인데요. 여즘 봄날씨가 너무 쨍해서 찍은 사진이 다 예술이네요꽃만 보면 알아서 사진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하는 울 딸랑구~~^^한국에 있을때도 늘 꽃축제 하면 다녀오곤 했는데 퀸스타운은 집 주변에 널린게 꽃밭 잔디밭이라 너무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도 자연속에서 자라나니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많이 되는것 같고 늘 밖에 나가서 노는걸 엄청 좋아해요. 그리고 땅에서 뭐 줍고 풀밭에서 뭐 만들고 하는걸 잘 하는것 같아요.주차를 하고 학교로 가로질.. 2020. 9. 24.
퀸스타운에 벗꽃이 만개했어요. 퀸스타운에 벗꽃이 만개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찾아왔어요. 추운 겨울~ 8월 말까지도 눈이 내려서 겨울이 길어질까봐 걱정했는데 하루아침에 날씨가 확 풀렸어요. 지난주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이번주는 완전히 만개 했더라고요. 퀸스타운 시티에 있는 작은 공원인데 날도 따뜻하고 벗꽃도 만개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고요. 저도 간만에 아이들 데리고 오후를 맘껏 즐겼어요. 이 작은 공원 맞은편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내일은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혼자 느긋하게 줄겨야 겠어요. 어느집 앞뜰에는 튤립이 피었더라고요. 사진에 있는 꽃은 이름을 알 수 없지만 진보라가 어찌나 이쁘던지~~ 꽃 좋아하면 나이든거라던데;;; 이렇게 활짝 핀 퀸스타운 벗꽃을 보고 있으니 세상 평화로워여. 여기 뉴질랜드 사람.. 202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