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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살이10

뉴질랜드 봄기운 받아가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주방에 가보니 이렇게 햇살이 가득 들어오고 있어요. 새삼 완전한 뉴질랜드 봄을 느꼈네요. 주방쪽에 겨울엔 시베리아였는데 이렇게 해가 드니까 너무너무 예쁘기까지 하네요!! 이제 아점을 차려볼까해요. 주말인데 뭘 해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 날까요? 요즘 드시는 메뉴 공유 좀 해주세요!! 근데 단점이 해가 너무 잘 드니까 식탁에 앉아서 밥 먹기가 힘드네요 ㅎㅎ 눈을 못 떠요~~ 뉴질랜드 봄기운이 강하긴 하네요. 오늘 낮엔 6도까지 올라간데요. 따뜻할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20. 8. 8.
뉴질랜드에 봄이 찾아왔어요. 8월의 오늘 아직 한겨울이 남았을거라 생각했는데 갑작스럽게 지난주부터 날씨가 풀리더니 이제는 봄으로 거의 70% 넘어간 듯 하네요. 역시 날씨가 푸근해지니까 활기도 생기고 기분도 좋아지고~ 매일 해가 쨍쨍하니까 자꾸 밖에 나가고 싶더라고요. 아들 학교 앞에는 이렇게 벗꽃도 피었어요. 호주와 뉴질랜드를 비롯한 남태평양쪽은 반대의 계절을 가지고 있어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어요. 크리스마스는 겨울이 제맛인데 뉴질랜드도 겨울엔 기억에 남을 행사나 기념일이 없다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봄이 찾아오니 코로나 때문에 움츠러 들었던 몸과 마음이 조금은 기지개를 켜는것 같아요. 아직은 모든 꽃들이 핀건 아니지만 뉴질랜드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에 설례기까지 하네요. 집 근처의 타카티푸 호수가.. 2020. 8. 7.
뉴질랜드 코로나 재확진 실화냐? 뉴질랜드 코로나 재확진 실화냐? 전세계적으로 가장먼저 코로나 종식선언을 한 뉴질랜드!! 다들 기억하시죠?? 근데 첫 재확진자가 종식선언 24일만에 발생을 했고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요즘 최종 코로나 활성 재확진자수는 25명으로 집계가 되었어요. ㅠㅠ 뉴질랜드 국내에서 재확진한 사례는 아직까진 없지만 현재도 코로나 활성 재확진자가 뉴질랜드안에 존재한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우리나라의 경우도 해외유입이 가장 큰 문제잖아요. 뉴질랜드 역시 해외유입으로 코로나 재확진자가 자꾸 생겨나고 있어요. 첫 시작은 영국에서 귀국한 가족이었고 그 후로 세계각국에서 귀국한 뉴질랜드 국민이 코로나 재확진판정을 받아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아직까지는 제가 살고 있는 퀸스타운의 경우 코로나 종식선언 이후 재확진된 사례.. 2020. 8. 5.
퀸스타운에 눈이와요~ 지난주부터 날씨가 몸시 춥고 비도 오고 그러더니 오늘은 눈이 내리네요. 보통 산에만 눈이 왔었는데 오늘은 지상으로 눈이 펄펄 날려요~~^^ 뉴질랜드와서 처음으로 눈내리는 풍경을 보네요~ 오늘 아침도 일찍 일어나서 애들 도시락 싸고 등원시키려고 아들과 나왔더니 눈이 사르륵~ 내리고 있었어요. 지금은 날이 많이 맑아져서 눈은 내리고 있지 않지만 오후부터 다시 퀸스타운에 눈이 내린다고 하네요!! 현재기온3도... 눈내리는 겨울은 줄겁기만 하네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2020. 7. 23.
퀸스타운 트램폴린 센터 추억의 방방이 타러가자 SITE 트램폴린 센터키즈카페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트램폴린 센터! 코로나 오기 전에 애들 데리고 한번 방문했었는데 그 다음날 바로 락다운 되면서 두달간 문을 닫았다가 이제야 다시 재방문하게 된 곳!! 운동센터나 취미활동 하는곳은 이처럼 대형으로 된 곳이 많더라고요~ 인구는 적고 땅덩어리는 넓어서 그런지 골프연습장도 전부 야외에 엄청 넓고 수영장엔 무조건 스파와 자쿠지 야외와 실내를 모두 갖추고 있는 규모더라고요. 우리나라 실내수영장에 워터파크를 살짝 끼어넣은 느낌??☺️ 오랜만에 트램폴린 타러 왔는데 방학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정말 많았어요. SITE 트램폴린 센터 플레이타임 저희도 입장까지 10분 기다렸어요. 안전때문에 정원만 들어가야 하는 시스템이어서 기본 한시간을 놀 수 있는데 시간대별료 입장 하더.. 2020. 7. 9.
퀸스타운 초등학교 생활 엿보기 아들이 학교에 들어가면서 나 또한 생활이 많이 바빠졌다. 뉴질랜드의 초등학교도 마찬가지로 부모참관 수업이 다양하게 있고 행사도 자주 있기 때문이다. 우선 울 아들이 다니는 퀸스타운의 초등학교에서는 예체능 수업이 일주일에 두번있다. Year2까지는 아이스 스케이트를 배우고 Year3부터는 스키를 배운다고 한다. 이날은 아이스 스케이트 마지막 수업이 있는 날이었다.핼멧 및 스키복과 장갑은 개인 물품이거나 학교에서 미리 준비를 해준다. 스케이트 신발은 당연히 대여이고 두분의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시며 한시간 강습을 받는다. 처음에는 잘 일어서지도 못했던 아이들이 슬슬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지켜보니 새삼 뿌듯하다~^^ 이번주가 텀2가 끝나므로 수료증까지 받아왔다. 기특한 녀석!! 꼬맹이들 선생님 말씀도.. 2020.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