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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

퀸스타운 레이크헤이즈 산책 다녀왔어요.

by 퀸타클레어 2020. 10. 6.

퀸스타운 레이크헤이즈 산책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침일찍 먹고 아이들과
레이크헤이즈 다녀왔어요.
이쪽에 강이 흐르는지는 몰랐는데 평화로운 산책코스더라고요.

낚시도 할수 있고 강아지산책도 가능하고 넓은 부지에
맑은 물과 거위 오리들까지~

간이의자 하나놓고 앉아만 있어도 힐링 될것 같아요.
집에서 15분거리에 있는 곳이라 아이들 데리고 오기
작당하고 조금만 더 가면 애로우타운이라 위치상
안성맞춤이네요.

오리들은 많이 봤어도 이렇게 덩치 큰 야생거위는
퀸스타운 살면서 처음 봤어요.
소리도 우렁찬데 사람을 잘 따르는 모습이 마치 강쥐
같더라고요.

두 거위는 부부인듯!!
빵이라도 가져갔음 나눠줄텐데~ 다음에 올땐 꼭 챙겨
와여 할것 같아요.
여기 토끼들도 엄청 많아요. 낮엔 굴속에 들어가 있어서 보이진 않지만 바닥이 온통 토끼똥이네요.

물장난 하느라 바쁘신 울 아가들!!
신랑님은 이쪽에 장어가 있을것 같다며 오늘 낚시를 갔는데 수확이 얼마나 되실지 궁금하네요~
레이크헤이즈 아쉽게도 캠핑은 되지 않지만 아이들과
낮에 놀러오기 딱 좋은 장소예요.
나무들도 울창해서 그늘도 많고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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