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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봄5

퀸스타운 레이크헤이즈 산책 다녀왔어요. 퀸스타운 레이크헤이즈 산책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침일찍 먹고 아이들과 레이크헤이즈 다녀왔어요. 이쪽에 강이 흐르는지는 몰랐는데 평화로운 산책코스더라고요. 낚시도 할수 있고 강아지산책도 가능하고 넓은 부지에 맑은 물과 거위 오리들까지~ 간이의자 하나놓고 앉아만 있어도 힐링 될것 같아요. 집에서 15분거리에 있는 곳이라 아이들 데리고 오기 작당하고 조금만 더 가면 애로우타운이라 위치상 안성맞춤이네요.오리들은 많이 봤어도 이렇게 덩치 큰 야생거위는 퀸스타운 살면서 처음 봤어요. 소리도 우렁찬데 사람을 잘 따르는 모습이 마치 강쥐 같더라고요.두 거위는 부부인듯!! 빵이라도 가져갔음 나눠줄텐데~ 다음에 올땐 꼭 챙겨 와여 할것 같아요. 여기 토끼들도 엄청 많아요. 낮엔 굴속에 들어가 있어서 보이진 않.. 2020. 10. 6.
퀸스타운공원에서 오리들 밥주기 미션! 퀸스타운공원에서 오리들 밥주기 미션! 집에서 남은 빵들고 퀸스타운 공원으로 고고 날씨가 너무 좋은데 집에만 있기는 아까워서 뉴질랜ㄷ자연 만끽하러 출발~~ 아이들은 그저 신나서 스스로 착하게 옷 입고 나가서 대기중~~ ㅎㅎ 공원에 도착하니 사람들도 많고 오리들도 많고~울 딸램은 오리 밥 주다가 인터셉터 당했어요. 키가 작다 보니까 들고 있던 빵을 큰 오리가 그냥 낚아채더라고요. 놀라서 울고불고~~ 그래도 오리밥은 주겠다며 ㅋㅋ아들은 워낙 요령을 터득한 탓에 여유롭게 오리밥투척 오리 한마리 밥 주면 여기저기서 날아들어요~ 소문이 빠르긴 한듯!!퀸스타운공원은 호수놀이터와 연결이 되어 있는데 진짜 날이 너무 좋아서 꽃도 활짝피고 간이커피숍도 있고~~ 시간 때우기 넘나 좋은곳!! 돗자리 하나 가지고 오면 몇시간은.. 2020. 9. 29.
퀸스타운에 벗꽃이 만개했어요. 퀸스타운에 벗꽃이 만개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찾아왔어요. 추운 겨울~ 8월 말까지도 눈이 내려서 겨울이 길어질까봐 걱정했는데 하루아침에 날씨가 확 풀렸어요. 지난주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이번주는 완전히 만개 했더라고요. 퀸스타운 시티에 있는 작은 공원인데 날도 따뜻하고 벗꽃도 만개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고요. 저도 간만에 아이들 데리고 오후를 맘껏 즐겼어요. 이 작은 공원 맞은편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내일은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혼자 느긋하게 줄겨야 겠어요. 어느집 앞뜰에는 튤립이 피었더라고요. 사진에 있는 꽃은 이름을 알 수 없지만 진보라가 어찌나 이쁘던지~~ 꽃 좋아하면 나이든거라던데;;; 이렇게 활짝 핀 퀸스타운 벗꽃을 보고 있으니 세상 평화로워여. 여기 뉴질랜드 사람.. 2020. 9. 21.
뉴질랜드 봄꽃 이름이 뭘까요? 퀸스타운에 봄이 찾아왔네요. 주말예배 드리러 교회에 나왔는데 근처 카페에 이렇게 이쁜 꽃이 피었어요. 이름은 모르지만 향기도 진하게 나더라고요.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한 꽃처럼 모여있었어요. 코로나사태로 인해서 교회의 많은 청년들이 한국으로 돌아갔어요. 관광도시이다보니 한인들도 적은데 이제는 젊은이들마저 돌어가서 휑하네요. 언제쯤 코로나사태가 잠잠해지고 다시 국경의 문이 열릴까요? 뉴질랜드의 봄이 찾아온 것 처럼 인생의 봄날도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2020. 8. 9.
뉴질랜드 봄기운 받아가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주방에 가보니 이렇게 햇살이 가득 들어오고 있어요. 새삼 완전한 뉴질랜드 봄을 느꼈네요. 주방쪽에 겨울엔 시베리아였는데 이렇게 해가 드니까 너무너무 예쁘기까지 하네요!! 이제 아점을 차려볼까해요. 주말인데 뭘 해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 날까요? 요즘 드시는 메뉴 공유 좀 해주세요!! 근데 단점이 해가 너무 잘 드니까 식탁에 앉아서 밥 먹기가 힘드네요 ㅎㅎ 눈을 못 떠요~~ 뉴질랜드 봄기운이 강하긴 하네요. 오늘 낮엔 6도까지 올라간데요. 따뜻할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20.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