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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벗꽃2

퀸스타운 봄 제대로 왔어요 꽃구경해요. 퀸스타운 봄 제대로 왔어요 꽃구경해요.퀸스타운 시티에는 벗꽃이 한창이예요. 오늘은 큰애 초등학교에서 체육회가 있어서 온가족이 응원하러 가는 길이예요. 정말 뉴질랜드는 푸른 자연이 늘 주변에 있다 보니까 멀리 차 끌고 나가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아요.여기는 교정안에 있는 벗꽃인데요. 여즘 봄날씨가 너무 쨍해서 찍은 사진이 다 예술이네요꽃만 보면 알아서 사진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하는 울 딸랑구~~^^한국에 있을때도 늘 꽃축제 하면 다녀오곤 했는데 퀸스타운은 집 주변에 널린게 꽃밭 잔디밭이라 너무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도 자연속에서 자라나니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많이 되는것 같고 늘 밖에 나가서 노는걸 엄청 좋아해요. 그리고 땅에서 뭐 줍고 풀밭에서 뭐 만들고 하는걸 잘 하는것 같아요.주차를 하고 학교로 가로질.. 2020. 9. 24.
퀸스타운에 벗꽃이 만개했어요. 퀸스타운에 벗꽃이 만개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찾아왔어요. 추운 겨울~ 8월 말까지도 눈이 내려서 겨울이 길어질까봐 걱정했는데 하루아침에 날씨가 확 풀렸어요. 지난주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이번주는 완전히 만개 했더라고요. 퀸스타운 시티에 있는 작은 공원인데 날도 따뜻하고 벗꽃도 만개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고요. 저도 간만에 아이들 데리고 오후를 맘껏 즐겼어요. 이 작은 공원 맞은편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내일은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혼자 느긋하게 줄겨야 겠어요. 어느집 앞뜰에는 튤립이 피었더라고요. 사진에 있는 꽃은 이름을 알 수 없지만 진보라가 어찌나 이쁘던지~~ 꽃 좋아하면 나이든거라던데;;; 이렇게 활짝 핀 퀸스타운 벗꽃을 보고 있으니 세상 평화로워여. 여기 뉴질랜드 사람.. 202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