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까지만해도 그냥 흐린데 날은 푸근하다~~ 싶었거든요.
근데 아이들이 하원하고 난 후부터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하늘이 뚫어진것처럼 퍼붓고 있네요.
지금도 비바람이 장난 아니게 내리치고 있어요.
덕분에 날은 다른날에 비해서 많이 포근하긴 하네요.
퀸스타운에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 산에는 눈이 내리던데~~ 내일 아침에는 풍경이 볼 만할 것 같아요.
갑자기 오후 늦게부터 내리는 비때문에 퀸스타운 시티에는 아예 사람이 1도 안 다닌다고 그러던데.
와~~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뭐 암것도 하기 싫은건 저만 그런게 아니겠죠??
다들 집에서 뒹글뒹글 하나봐요~
창문에 비친 울 아들도 아이패드 하면서 뒹굴뒹굴~~ 애미는 쿠키만들고 설겆이 한 솥하고 저녁준비로 분주한데...
아~~ 나도 뜨끈한 전기장판에 배 깔고 아이패드 하고 싶네요. ㅠㅠ
'뉴질랜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질랜드 겨울우기 (0) | 2020.07.12 |
---|---|
퀸스타운 스노우마운틴 스키시즌 (0) | 2020.07.11 |
퀸스타운 노천카페 (0) | 2020.06.16 |
퀸스타운 만년설과 스카이라운지에도 하얀눈이 가득~ (0) | 2020.06.06 |
영하3도 퀸스타운겨울 풍경 (0) | 2020.06.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