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 감상

비가 쏟아지는 퀸스타운

by 퀸타클레어 2020. 6. 17.

한낮까지만해도 그냥 흐린데 날은 푸근하다~~ 싶었거든요. 

근데 아이들이 하원하고 난 후부터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하늘이 뚫어진것처럼 퍼붓고 있네요. 

지금도 비바람이 장난 아니게 내리치고 있어요.

덕분에 날은 다른날에 비해서 많이 포근하긴 하네요. 

퀸스타운에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 산에는 눈이 내리던데~~ 내일 아침에는 풍경이 볼 만할 것 같아요. 

 

갑자기 오후 늦게부터 내리는 비때문에 퀸스타운 시티에는 아예 사람이 1도 안 다닌다고 그러던데. 

와~~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뭐 암것도 하기 싫은건 저만 그런게 아니겠죠?? 

다들 집에서 뒹글뒹글 하나봐요~ 

창문에 비친 울 아들도 아이패드 하면서 뒹굴뒹굴~~ 애미는 쿠키만들고 설겆이 한 솥하고 저녁준비로 분주한데...

아~~ 나도 뜨끈한 전기장판에 배 깔고 아이패드 하고 싶네요. ㅠ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