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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38

요리사 철판닭볶음의 비밀소스 요리사 철판닭볶음의 비밀소스 우리집 요리사 신랑님의 철판닭볶음이 시작 되었다. 간만에 이틀연속 휴일을 받아서 이것저것 맛난거 하던 중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철판닭볶음을 해달라고 요청! 바로 타이트필렛 닭살을 사서 쓱쓱 칼질을 시작했다. 닭살을 칼로 반을 갈라서 얇게 썰어낸다. 따로 밑간을 해두진 않지만 펜에 닭고기부터 익히는게 중요하다고 하네~~ 나는 여태껏 그냥 야채랑 닭이랑 다 같이 넣고 볶아 버렸는데~ 철판닭볶음 순서 있게 조리를 해야 진~한 맛이 난다나 어쩐다나~~ ㅋㅋ 나는 옆에서 야채를 썰어서 준비해둔다. 당근과 양파를 채 썰고 파를 송송 썰어두니 신랑이 닭고기를 다 썰어서 볶을 준비 완료~ 달궈진 펜에 닭고기와 다진양파를 넣고 달달달 볶는다. 물론 통후추와 소금을 쳐서 간을 맞춰서 볶는.. 2020. 6. 12.
퀸스타운 시티외출 한인교회와 퍼그버거 날씨가 화창한 오늘 오랜만에 킌스타운 시티에 홀로 나왔다. 원래 계획은 스타벅스에서 커피마시면서 여유를 만끽하려고 했는데 막상 나오니 가볼데도 많고 사진찍을 곳도 많아서 한참 돌아다녔다. ㅋㅋ 코로나 국가비가비상사태로 락다운이 되면서 다니지 못했던 교회! 퀸스타운의 한인교회인데 시티 중앙에 자리하고 있어서 예배 드리기 참 좋다. 예배때는 주차가 공짜인것도 마음에 든다. 😁 퀸스타운교회 너무 아름답다~ 코로나종식 선언이 되면서 지난주부터 예배를 다시 드릴 수 있게 되었고 아이들 한글학교도 운영을 다시 개제 한다고 하니 울 아이들 한글공부 열심히 시켜야겠다. 퀸스타운 시티 중앙으로 통하는 지름길~~ 골목마다 작은 식당들이 즐비한 곳!! 주말엔 클럽과 맥주바가 오픈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노천에서 식.. 2020. 6. 10.
퀸스타운 옆동네 에로우타운 만년설 감상 퀸스타운 옆동네 에로우타운 만년설 감상 어린이집 하원을 하고 바로 출발하게 된 에로우타운! 그 옛날 광산마을로 유명한 곳이면서 우리집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옆동네여서 가끔 놀러가곤 한다. 오늘 가는 길은 자주 가던 길이 아닌 반대편길로 가기로 했는데 만년설을 가까이에서 보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 반대쪽 길로 가니까 풍경이 장관이었다. ^^ 퀸스타운의 겨울은 처음 지내는 거지만 신랑은 나보다 먼저 겨울을 보낸 사람이기에 하얀 만년설이 겨울 내내 있다고 한다. 뭐~ 거의 6개월은 겨울이고 6개월은 여름인 뉴질랜드 날씨를 생각하면 앞으로 반년은 원없이 눈 쌓인 산을 감상 할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만녈설이라고 했는데 왜 여름에는 눈이 꼭대기에만 살짝 있는 걸까?? 그래도 만년설인가? ㅋ 이렇게 차를 타고 .. 2020. 6. 9.
퀸스타운 호수놀이터 감상 오랜만에 와본 호수놀이터. 여름에는 아이들과 매일 왔던 곳인데 겨울이 되고는 집과 어린이집만 왔다갔다. 야외활동겸 어제 킥보드를 샀는데 어린이집 하원 하자마자 타러 가야 한다며 호수놀이터로 고고. 다행히 Covid-19 레벨2로 하향조정 되면서 많은 아이들이 놀이터 이용을 하고 있었다. 오늘 미드나잇 후로 레벨1로 하향조정 된다고 하니 좀 더 규제완화 되어서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 물론 지금도 거의 예전과 다를바 없이 생활하고 있긴 하지만~~ 시냇물이 흐르고 나무가 우거지고 오리들이 다니고 낙엽 떨어진 산책로~~ ASMR이 따로 필요 없는 호수놀이터!! 간만에 해질때까지 놀고 집으로 왔다!! 뜨끈한게 먹고싶은데 역시 라면이 쵝오!너구리와 신라면을 섞어서 한구릇 뚝딱!! 물을 좀 많이 잡았더니 애들도 맵.. 2020. 6. 8.
퀸스타운 만년설과 스카이라운지에도 하얀눈이 가득~ 밤새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바람이 새차게 불더니 아침에 일어나니까 이렇게 만년설에 하얀 눈이 ~~ 여름에는 눈이 꼭대기에만 쬐~끔 있었는데 이젠 산등성이까지~ 우리집에서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낮은 산에도 눈이 내려 있는건 처음본다. 하지만 마을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고 높은 고산지역에만 눈이 내려서 좀 아쉽. 어차피 겨울이고 추운데 눈이라도 펑펑 왔으면 좋으련만.. 먼발치에서 감상만 하는건 너무너무 아쉽다고 생각된다. 해가 뜨면서 슬슬슬 녹기 시작하는데.... 눈이 오락가락!! 7월부터 스키시즌이라서 스키리조트 가격 알아볼 참이었는데 진짜 자연눈으로 스키장이 운영되긴 하는건지 궁금. 한국은 대부분 인공눈으로 스키장을 운영하곤 하기 때문에. 점점 지구 온난화가 된다고해서 그런지 퀸스타운 만년설도 여름에는 눈.. 2020. 6. 6.
퀸스타운 씨푸드와 초록홍합 한국처럼 급식문화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의 간식과 점심메뉴는 늘 고민이다. 그래서 전날 미리 구상해 놓지 않으면 아침에 전쟁을 치러야 한다. 그래도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 영양있게 준비를 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생각처럼 쉬운게 아니다. 영양사들은 얼마나 힘들까?? 한국 급식문화가 그립다. 애들 책가방만 싸서 보내면 딱 좋을텐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이것저것 준비를 하려면... 휴~~ 좀 부실해 보이긴해도 있을건 다 있다. 우유랑 비타민 그리고 탄수화물.. ㅎㅎ 점심은 치킨덮밥!! 고학년이 되면 학교 급식을 이용할 수 있지만 저학년들은 가정식을 직접 준비해야 한다는... 아주 힘든 현실!! 신경쓰지 않고 메뉴를 싸서 보내면 샘이 바로 피드백을 해준다. 아이들에게 영양이 가는 메뉴로 준비해 달라고 요청을 하기.. 202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