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 생활

퀸스타운 호수놀이터 감상

by 퀸타클레어 2020. 6. 8.

 


오랜만에 와본 호수놀이터.
여름에는 아이들과 매일 왔던 곳인데 겨울이 되고는 집과 어린이집만 왔다갔다.
야외활동겸 어제 킥보드를 샀는데 어린이집 하원 하자마자 타러 가야 한다며 호수놀이터로 고고.

다행히 Covid-19 레벨2로 하향조정 되면서 많은 아이들이 놀이터 이용을 하고 있었다.
오늘 미드나잇 후로 레벨1로 하향조정 된다고 하니 좀 더 규제완화 되어서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
물론 지금도 거의 예전과 다를바 없이 생활하고 있긴 하지만~~

시냇물이 흐르고 나무가 우거지고 오리들이 다니고 낙엽 떨어진 산책로~~ ASMR이 따로 필요 없는 호수놀이터!! 간만에 해질때까지 놀고 집으로 왔다!!

뜨끈한게 먹고싶은데 역시 라면이 쵝오!

너구리와 신라면을 섞어서 한구릇 뚝딱!! 물을 좀 많이 잡았더니 애들도 맵다는 말 없이 다 먹었다~~
오늘 하루도 다 가는구나~~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