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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38

뉴질랜드 키즈카페 자세히 파해치기 뉴질랜드는 겨울시즌은 우기라서 한국 장마처럼 비가 며칠째 내리는데 오늘은 모처럼 날이 맑아졌네요. 이번주부터 텀2주가 끝나서 2주간 방학인데 집에서 아이패드만 하는 아이들이 심심해 보이길래 키즈카페에 데리고 나왔어요.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키즈카페 함께 파해쳐보아요~ 뉴질랜드 키즈카페 모습 한국 초창기 키즈카페를 연상시키면 이해하는데 편하실 거예요. 크게 부모님들 쉴수 있는 테이블이 따로 있고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요. 물론 저는 입장 하자마자 커피를 한잔 시켰고요~ 한국과 많이 다른점은 시간제한이 없다는 거예요. 뉴질랜드 키즈카페 비용 한국의 경우 기본2시간에 얼마? 이렇게 정해져 있고 부모입장도 금액을 받잖아요. 근데 저희동네 퀸스타운의 키즈카페는 아이 한명당 입장료$14불에 시간제한.. 2020. 7. 7.
퀸스타운 초등학교 생활 엿보기 아들이 학교에 들어가면서 나 또한 생활이 많이 바빠졌다. 뉴질랜드의 초등학교도 마찬가지로 부모참관 수업이 다양하게 있고 행사도 자주 있기 때문이다. 우선 울 아들이 다니는 퀸스타운의 초등학교에서는 예체능 수업이 일주일에 두번있다. Year2까지는 아이스 스케이트를 배우고 Year3부터는 스키를 배운다고 한다. 이날은 아이스 스케이트 마지막 수업이 있는 날이었다.핼멧 및 스키복과 장갑은 개인 물품이거나 학교에서 미리 준비를 해준다. 스케이트 신발은 당연히 대여이고 두분의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시며 한시간 강습을 받는다. 처음에는 잘 일어서지도 못했던 아이들이 슬슬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지켜보니 새삼 뿌듯하다~^^ 이번주가 텀2가 끝나므로 수료증까지 받아왔다. 기특한 녀석!! 꼬맹이들 선생님 말씀도.. 2020. 7. 3.
뉴질랜드 인스턴트 커피와 아침 큰애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서 나의 하루 시작도 아침 7시30분으로 확 바뀌었네요. 어린이집 다닐때는 아침9시에 일어나서 도시락 싸면 됐었는데... 근데 이주째가 되니 주말에도 아침 7시30분이면 눈이 따져요. ㅠㅠ 뉴질랜드 초등학교는 부모 등하교 동반이 필수여서 학교앞에 교통체증이 정말 심해요. 특히 비가 오는날이면 더더더~ 경찰차까지 나와서 정리할만큼! 퀸스타운 인터네셔널 커리큘럼이 가장 잘 되어 있는 학교에 다니다 보니 다양한 나라에서 온 아이들이 함께 수업을 하고 있어요. 학교 일주일 다녔는데 벌써 울 아들도 제법 영어 문장으로 말을 하기 시작해서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큰애 등교는 아침 8시30분! 초등학교 등교 후 집에 와서 둘째 등원하기 전에 잠깐 한숨 돌리는 차원으로 커피한잔! 커피귀.. 2020. 7. 1.
퀸스타운에서 한국족발 실화냐. 외국생활의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먹는것" 이 아닐까 생각된다. 한국음식의 그리움이 한계에 치달을 때 발견하게 된 퀸스타운 한국족발!! 헉~~ "오늘은 뭐 먹을까?" 고민하는게 일상이 된 주부인 나에게도 귀차니즘이 찾아오면 항상 간절해지는게 배달문화. 퀸스타운에 배달은 피자뿐이라.. ㅠㅠ 식상하다. 이 피자는 파큰세이브에 장 보러 갔다가 사온것!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가격도 적당해서 한번 맛보기로 했다. 저녁을 때우려는 속셈~ ㅎㅎ 여하간 퀸스타운에서 배달이나 한국음식을 찾는게 쉽지 않기에 포기하고 산지도 반년... 포장부터 뜯어서 예열된 오븐에 쑥~~ 집어 넣으면 끝!! 간편 요리는 이런맛에 먹는거쥬~~ 저녁상 차리고 치우고 하지 않아서 너무 좋다~ 아이들도 오랜만에 피자 먹는다니까 신난다면서.. .. 2020. 6. 21.
비가 쏟아지는 퀸스타운 한낮까지만해도 그냥 흐린데 날은 푸근하다~~ 싶었거든요. 근데 아이들이 하원하고 난 후부터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하늘이 뚫어진것처럼 퍼붓고 있네요. 지금도 비바람이 장난 아니게 내리치고 있어요. 덕분에 날은 다른날에 비해서 많이 포근하긴 하네요. 퀸스타운에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 산에는 눈이 내리던데~~ 내일 아침에는 풍경이 볼 만할 것 같아요. 갑자기 오후 늦게부터 내리는 비때문에 퀸스타운 시티에는 아예 사람이 1도 안 다닌다고 그러던데. 와~~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뭐 암것도 하기 싫은건 저만 그런게 아니겠죠?? 다들 집에서 뒹글뒹글 하나봐요~ 창문에 비친 울 아들도 아이패드 하면서 뒹굴뒹굴~~ 애미는 쿠키만들고 설겆이 한 솥하고 저녁준비로 분주한데... 아~~ 나도 뜨끈한 전기장판에 배 깔고 .. 2020. 6. 17.
퀸스타운 노천카페 오랜만에 온 가족이 퀸스타운 시티로 밤마실을 나왔다. 살짝 날씨가 흐리기도 하고 겨울이라서 해가 일찍 떨어지기에 저녁 5시도 안되었는데 어둑어둑!! 타카티푸 호수를 바라보면서 시티가 구성이 되어 있어서 뉴질랜드 최대 관광도시 퀸스타운! 집 밖에 나가면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커피숍은 거의 노천카페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어디서든 밖에서 풍경감상하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비가 살짝 내리긴 했지만 노천카페를 즐기는 우리~~ 커피값은 한국보다 살짝 저렴하긴 하지만 맛은 풍부~~ 자연속에서 마셔서 그런지 더 기분나고 맛있는것 같다.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연유커피! 베트남 연유커피만큼은 아니지만 캬라멜이 들어가서 그런지 음청 단데 자꾸 땡기는 맛이다.. 202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