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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35

뉴질랜드 키즈카페 자세히 파해치기 뉴질랜드는 겨울시즌은 우기라서 한국 장마처럼 비가 며칠째 내리는데 오늘은 모처럼 날이 맑아졌네요. 이번주부터 텀2주가 끝나서 2주간 방학인데 집에서 아이패드만 하는 아이들이 심심해 보이길래 키즈카페에 데리고 나왔어요.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키즈카페 함께 파해쳐보아요~ 뉴질랜드 키즈카페 모습 한국 초창기 키즈카페를 연상시키면 이해하는데 편하실 거예요. 크게 부모님들 쉴수 있는 테이블이 따로 있고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요. 물론 저는 입장 하자마자 커피를 한잔 시켰고요~ 한국과 많이 다른점은 시간제한이 없다는 거예요. 뉴질랜드 키즈카페 비용 한국의 경우 기본2시간에 얼마? 이렇게 정해져 있고 부모입장도 금액을 받잖아요. 근데 저희동네 퀸스타운의 키즈카페는 아이 한명당 입장료$14불에 시간제한.. 2020. 7. 7.
퀸스타운 초등학교 생활 엿보기 아들이 학교에 들어가면서 나 또한 생활이 많이 바빠졌다. 뉴질랜드의 초등학교도 마찬가지로 부모참관 수업이 다양하게 있고 행사도 자주 있기 때문이다. 우선 울 아들이 다니는 퀸스타운의 초등학교에서는 예체능 수업이 일주일에 두번있다. Year2까지는 아이스 스케이트를 배우고 Year3부터는 스키를 배운다고 한다. 이날은 아이스 스케이트 마지막 수업이 있는 날이었다.핼멧 및 스키복과 장갑은 개인 물품이거나 학교에서 미리 준비를 해준다. 스케이트 신발은 당연히 대여이고 두분의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시며 한시간 강습을 받는다. 처음에는 잘 일어서지도 못했던 아이들이 슬슬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지켜보니 새삼 뿌듯하다~^^ 이번주가 텀2가 끝나므로 수료증까지 받아왔다. 기특한 녀석!! 꼬맹이들 선생님 말씀도.. 2020. 7. 3.
뉴질랜드 인스턴트 커피와 아침 큰애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서 나의 하루 시작도 아침 7시30분으로 확 바뀌었네요. 어린이집 다닐때는 아침9시에 일어나서 도시락 싸면 됐었는데... 근데 이주째가 되니 주말에도 아침 7시30분이면 눈이 따져요. ㅠㅠ 뉴질랜드 초등학교는 부모 등하교 동반이 필수여서 학교앞에 교통체증이 정말 심해요. 특히 비가 오는날이면 더더더~ 경찰차까지 나와서 정리할만큼! 퀸스타운 인터네셔널 커리큘럼이 가장 잘 되어 있는 학교에 다니다 보니 다양한 나라에서 온 아이들이 함께 수업을 하고 있어요. 학교 일주일 다녔는데 벌써 울 아들도 제법 영어 문장으로 말을 하기 시작해서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큰애 등교는 아침 8시30분! 초등학교 등교 후 집에 와서 둘째 등원하기 전에 잠깐 한숨 돌리는 차원으로 커피한잔! 커피귀.. 2020. 7. 1.
아이패드프로4세대 짝꿍 애플펜슬과 로지텍마우스 아이패드프로4세대 짝꿍 애플펜슬과 로지텍마우스 얼마전에 아이패드프로4세대를 구입하고 고민고민하던 애플펜슬과 로지텍마우스를 오늘 질렀네요~ 유후~ 예전 아이패드프로2세대를 사용할때 애플펜슬의 편리함과 필요성을 이미 알고 있기에 부담없이 바로~ 물론 한국물가와 비교를 안해볼수 없겠죠? 애플펜스 $219불 로제텍마우스 $39불 마우스는 뉴질랜드가 좀 비싸긴 하지만 애플펜슬은 환율적용해보니까 가격이 같게 나와서 크게 아깝지는 않았어요. 한국의 하이마트라고 할 수 있는 전자제품및 가전제품 판매장인 하비노만에 가서 구입을 했어요. 혼자 지갑들고 쫄랑쫄랑~ 드디어 아이패드프로4세대의 완전체가 된 오늘!! 바로 집에 오자마자 연동을 했는데 손쉽게 되더라고요. 역시 찐템은 사줘야 제맛이쥬~ 요즘 아이패드 꾸미느라 하루가.. 2020. 6. 26.
아이패드 프로4세대 12.9 앱등이 아이패드병 고치다. 몇달을 아이패드병이 나서 맘 속으로만 살까말까를 고민했는데 에라이~~ 질러브러~~ 신랑의 적극 동의를 얻어서 아이패드 프로4세대 12.9인치를 모셔왔다~~ ㅎㅎㅎ 비싸고 귀하신 몸 아이들 손 안타게 하기 위해서 조심조심 모셔서 집으로 데려왔음~~ 역시 아이패드는 처음 비닐 뜯을때가 제일 설레이고 기분 좋은것 같아요. 짜잔~~ 영롱하게 등장하시는 아이패드 프로4세대 12.9!!! 맨날 작은 사이즈만 사용을 하다가 처음으로 큰 사이즈를 영접하니~~ 와우~~ 마치 노트북을 하나 더 장만한 기분?? 뉴질랜드 어뎁터코드에 맞게 뾰족한 충전기!! 그리고 USB C타입의 충전라인~~ 이제 우리집 아이패드는 총 3개가 되었지만 독자적으로 충전기가 다르기 때문에 고이고이 따로 모셔두고 몰래 사용하기로 신랑과 약속!! 처.. 2020. 6. 24.
퀸스타운에서 한국족발 실화냐. 외국생활의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먹는것" 이 아닐까 생각된다. 한국음식의 그리움이 한계에 치달을 때 발견하게 된 퀸스타운 한국족발!! 헉~~ "오늘은 뭐 먹을까?" 고민하는게 일상이 된 주부인 나에게도 귀차니즘이 찾아오면 항상 간절해지는게 배달문화. 퀸스타운에 배달은 피자뿐이라.. ㅠㅠ 식상하다. 이 피자는 파큰세이브에 장 보러 갔다가 사온것!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가격도 적당해서 한번 맛보기로 했다. 저녁을 때우려는 속셈~ ㅎㅎ 여하간 퀸스타운에서 배달이나 한국음식을 찾는게 쉽지 않기에 포기하고 산지도 반년... 포장부터 뜯어서 예열된 오븐에 쑥~~ 집어 넣으면 끝!! 간편 요리는 이런맛에 먹는거쥬~~ 저녁상 차리고 치우고 하지 않아서 너무 좋다~ 아이들도 오랜만에 피자 먹는다니까 신난다면서.. .. 2020.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