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97

뉴질랜드 겨울우기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밤새 엄청 쏟아부었는데 오늘 오후쯤 되니까 날이 개었네요~ 스노우마운틴에는 눈이 내린것 같더라고요. 뉴질랜드 겨울 우기라서 며칠째 비가 내리고 해가 뜬 날이 별로 없어요. ㅠㅠ 담달이 뉴질랜드 겨울 절정이겠지만 어느덧 7월 중순이네요.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이룬것없이 상반기가 지나간것 같아요. 요즘은 겨울 우기때문에 일부러 이불빨래를 자주 하곤 해요. 눅눅한감도 있고 살짝 냄새도 나는듯 해서요. 빨리 화창하고 따뜻한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한국은 휴가철 다가올텐데 코로나때문에 어디 놀러 갈 계획도 못 잡을것 같아요 ㅠㅠ 저도 한국에서 택배 시켰는데 배로 오는 중이라 다음달말에나 받을 수 있을것 같네요~~ 모든 일상이 그립네요. 뉴질랜드 스노우마운틴 끝자락에 해가 걸쳐.. 2020. 7. 12.
퀸스타운 스노우마운틴 스키시즌 우리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스키리조트가 있어요~ 스키를 한국에 있을때도 타본적도 없고 스키장 한번 가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일단 미리 답사를 다녀오기로 하고 온가족이 출~~발 스노우마운틴은 저희집에서 11Km 떨어진 거리에 있어서 차로 30분이면 도착!! 7월 1일부터 퀸스타운 스키시즌이라서 이날도 차가 좀 밀리긴 했네요. 테라스에서 바라만 보던 바로 그 산을 갈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가는길이 세상 험난할 수가~~ 그리고 타이어체인을 하라는 표지판도 있고 길이 아주 험했어요. 다음에 장비 빌려서 스키타러 스노우마운틴 갈때는 무조건 체인도 해야 할것 같더라고요. 산 중턱만 올라와도 귀가 먹먹해지고 점점 쌓여있는 눈을 볼 수 있었어요. 저 언덕위가 스노우마운틴 스키장 리프트 타는 곳이고 이미.. 2020. 7. 11.
퀸스타운 트램폴린 센터 추억의 방방이 타러가자 SITE 트램폴린 센터키즈카페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트램폴린 센터! 코로나 오기 전에 애들 데리고 한번 방문했었는데 그 다음날 바로 락다운 되면서 두달간 문을 닫았다가 이제야 다시 재방문하게 된 곳!! 운동센터나 취미활동 하는곳은 이처럼 대형으로 된 곳이 많더라고요~ 인구는 적고 땅덩어리는 넓어서 그런지 골프연습장도 전부 야외에 엄청 넓고 수영장엔 무조건 스파와 자쿠지 야외와 실내를 모두 갖추고 있는 규모더라고요. 우리나라 실내수영장에 워터파크를 살짝 끼어넣은 느낌??☺️ 오랜만에 트램폴린 타러 왔는데 방학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정말 많았어요. SITE 트램폴린 센터 플레이타임 저희도 입장까지 10분 기다렸어요. 안전때문에 정원만 들어가야 하는 시스템이어서 기본 한시간을 놀 수 있는데 시간대별료 입장 하더.. 2020. 7. 9.
뉴질랜드 키즈카페 자세히 파해치기 뉴질랜드는 겨울시즌은 우기라서 한국 장마처럼 비가 며칠째 내리는데 오늘은 모처럼 날이 맑아졌네요. 이번주부터 텀2주가 끝나서 2주간 방학인데 집에서 아이패드만 하는 아이들이 심심해 보이길래 키즈카페에 데리고 나왔어요.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키즈카페 함께 파해쳐보아요~ 뉴질랜드 키즈카페 모습 한국 초창기 키즈카페를 연상시키면 이해하는데 편하실 거예요. 크게 부모님들 쉴수 있는 테이블이 따로 있고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요. 물론 저는 입장 하자마자 커피를 한잔 시켰고요~ 한국과 많이 다른점은 시간제한이 없다는 거예요. 뉴질랜드 키즈카페 비용 한국의 경우 기본2시간에 얼마? 이렇게 정해져 있고 부모입장도 금액을 받잖아요. 근데 저희동네 퀸스타운의 키즈카페는 아이 한명당 입장료$14불에 시간제한.. 2020. 7. 7.
퀸스타운 초등학교 생활 엿보기 아들이 학교에 들어가면서 나 또한 생활이 많이 바빠졌다. 뉴질랜드의 초등학교도 마찬가지로 부모참관 수업이 다양하게 있고 행사도 자주 있기 때문이다. 우선 울 아들이 다니는 퀸스타운의 초등학교에서는 예체능 수업이 일주일에 두번있다. Year2까지는 아이스 스케이트를 배우고 Year3부터는 스키를 배운다고 한다. 이날은 아이스 스케이트 마지막 수업이 있는 날이었다.핼멧 및 스키복과 장갑은 개인 물품이거나 학교에서 미리 준비를 해준다. 스케이트 신발은 당연히 대여이고 두분의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시며 한시간 강습을 받는다. 처음에는 잘 일어서지도 못했던 아이들이 슬슬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지켜보니 새삼 뿌듯하다~^^ 이번주가 텀2가 끝나므로 수료증까지 받아왔다. 기특한 녀석!! 꼬맹이들 선생님 말씀도.. 2020. 7. 3.
뉴질랜드 인스턴트 커피와 아침 큰애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서 나의 하루 시작도 아침 7시30분으로 확 바뀌었네요. 어린이집 다닐때는 아침9시에 일어나서 도시락 싸면 됐었는데... 근데 이주째가 되니 주말에도 아침 7시30분이면 눈이 따져요. ㅠㅠ 뉴질랜드 초등학교는 부모 등하교 동반이 필수여서 학교앞에 교통체증이 정말 심해요. 특히 비가 오는날이면 더더더~ 경찰차까지 나와서 정리할만큼! 퀸스타운 인터네셔널 커리큘럼이 가장 잘 되어 있는 학교에 다니다 보니 다양한 나라에서 온 아이들이 함께 수업을 하고 있어요. 학교 일주일 다녔는데 벌써 울 아들도 제법 영어 문장으로 말을 하기 시작해서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큰애 등교는 아침 8시30분! 초등학교 등교 후 집에 와서 둘째 등원하기 전에 잠깐 한숨 돌리는 차원으로 커피한잔! 커피귀.. 2020.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