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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

부산행2 반도를 뉴질랜드 동시상영으로 관람고고

by 퀸타클레어 2020. 8. 10.

부산행2 반도를 뉴질랜드 동시상영으로 관람고고

 

공포 호러 스릴러 장르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저는 공유님의 출현으로 부산행을 심장쫄깃하게 봤드랬쥬~

근데 부산행2 "반도"를 뉴질랜드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었네요~~~ 

 

작년에 "기생충"으로 히트를 칠때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신랑이랑 극장관람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 유명한 

강동원님의 "반도"를 퀸스타운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어요. 

 

해외에 살면서 가장 불편하다면 불편한것이 아무래도 TV프로그램이나 영화관람 아니겠어요?

해외생활 해보신분들이나 지금 하고 계신분들은 모두 공감하실거예요. 

내나라가 아니다 보니까 볼만한 영화들도 없거니와 헐리웃 유명한 영화를 보려고해도 영어의 장벽에... 무너지는....

 

DVD나 인터넷 다운이 되는 시점이 되서야 큰 맘먹고 결제해서 봐야 하는 현실이라.. 살짝 뒤쳐지는 기분이 없지않아요. 

한국의 유명한 작품들을 해외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날!! 

정말 기대가 컷던 좀비영화 "반도"였는데 제가 살고 있는 작은 관광도시 퀸스타운에서도 개봉을 한다니 기쁘네요. 

짜잔~~ 이렇게 구글에서 검색을 하면 "반도"영화시간이 나오네요. 

이번주 금요일 개봉이라서 아직은 한타임만 뜨는데 그 후로는 몇타임 더 뜰거 같아요.

코로나때문에 한인분들도 많이 빠져나가고 없는 요즘... 그래도 문학적으로 인정받은 한국영화 "반도"인데 꼭 

보러가야죠~~ 

 

아마도 극장에서 퀸스타운에 거주하는 한인분들은 다 만날것 같아요. 하하하

극장이 많이 작죠?? 저는 처음에 퀸스타운에 극장이 있는줄도 몰랐어요. 근데 시티 한가운데에 이렇게 시.네.마 라고 써있었네요. 

 

마침 신랑도 쉬는날이라서 같이 보려고요. 돌아오는 금요일이 너무너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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