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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

현재 뉴질랜드 코로나19 레벨3 임금보조금 지급결정

by 퀸타클레어 2020. 8. 17.

예상대로 코로나 재난문자가 온 후 오클랜드를 위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레벨3를 유지하기로 했어요. 

그로 인한 경제적 고용안정지원으로 섭시디 접수를 시작한다고해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퀸스타운은 레벨2를 유지 중인데 솔직히 앞으로 코로나19 재확진 수에 따라서 상향될수도 하향될 수도 있어서 아직은 섣불리 단정짓기는 힘든 상황이네요. 

 

우선 경제활동을 하시는 모든 고용주분들께 정부에서 임금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해서 그나마도 다행이라 생각되요. 

 

 

 

 

뉴질랜드 임금보조금 섭시디 신청자격 조건은 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14일 동안 COVID-19로 인해 최소 40 %의 수익이 감소되었거나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은 전국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해요. 

 

1차 코로나19 임금보조금 신청할 때와 같은 조건으로 제출한 날로부터 2주동안 지급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임금보조금은 첫 1차 때와 같은 조건이예요.

  • 주당 20 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들의 경우 $ 585.80 (풀 타임 요율)
  • 주당 20 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경우 $ 350.00 (파트 타임 요금).

 

 

돌아오는 8월 21일 오후1시부터 9월 3일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이번 오클랜드 코로나19로 인해서 강제휴직을 하게 되는 근로자들은 임금보조금인 섭시디로 지원 받을 수 있어요. 

 

결국 청정국가 뉴질랜드도 코로나19여파는 비켜갈 수 없었나봐요. 아무리 섬나라이고 조기 락다운을 했지만 해외유입으로 계속 코로나19 재확진이 생겼고 지역감염까지 나왔으니 말이죠. ㅠㅠ 

 

 

원래 9월이 총선이었는데 이번 코로나19 오클랜드 지역감염 재확진으로 10월로 연기가 되었다고해요. 

뉴질랜드에서 가장 비싼 도시이자 관광도시1순위 퀸스타운도 엄청 한산하고 여행객들이 오지 않으니 지역경제는 물론이고 가계경제마저도 엄청나게 휘청이고 있어요. 

 

제가 다니는 한인교회의 청년들이 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없을정도예요. ㅠㅠ 

언제까지 존버를 해야 할지 모르는 지금!! 저도 많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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