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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

뉴질랜드 코로나 재확진 실화냐?

by 퀸타클레어 2020. 8. 5.

뉴질랜드 코로나 재확진 실화냐?

 

전세계적으로 가장먼저 코로나 종식선언을 한 뉴질랜드!! 다들 기억하시죠?? 

근데 첫 재확진자가 종식선언 24일만에 발생을 했고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요즘 최종 코로나 활성 재확진자수는 

25명으로 집계가 되었어요. ㅠㅠ 

 

뉴질랜드 국내에서 재확진한 사례는 아직까진 없지만 현재도 코로나 활성 재확진자가 뉴질랜드안에 존재한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우리나라의 경우도 해외유입이 가장 큰 문제잖아요. 

뉴질랜드 역시 해외유입으로 코로나 재확진자가 자꾸 생겨나고 있어요. 

첫 시작은 영국에서 귀국한 가족이었고 그 후로 세계각국에서 귀국한 뉴질랜드 국민이 코로나 재확진판정을 받아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아직까지는 제가 살고 있는 퀸스타운의 경우 코로나 종식선언 이후 재확진된 사례는 없었지만 국제선이 있는 오클랜드의 경우가 가장 심각해요. 

 

해외유입으로 코로나재확진자가 자꾸 발생하면서 국경문은 굳게 닫혀 있고.... 국내 경기도 엄청나게 타격을 입어서 

생계위협을 받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어요. 

 

다행히 복지혜택이 좋은 뉴질랜드여서 코로나사태때 락다운되면서 이런저런 지원을 받기는 했지만 종식선언을 하면서 

그마저도 이제 중단이 되었어요. 

 

코로나 종식선언 후가 경제적으로 훨씬 더 힘들어졌는데 국경은 닫혀있고 속속히 해외에서 귀국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코로나 재확진이 시작되고 있으니....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가 일년이상은 갈 것 같아요. 

 

아직까지 뉴질랜드는 사회적거리두기와 개인위생을 계속적으로 실천하려 노력은 하고 있지만 사실상 락다운 되었을때만큼 지켜지지 않는건 사실인것 같아요. 

지금은 예전과 동일하게 사회적거리두기 표시도 사라졌고 그저 사람들이 눈치로 좀 조심하는 느낌이지 예전과 다를바 없이 마트에서 계산하고 서로 부딧히기도 하고 가깝게 지나치기도하고 여럿이 모여서 술도마시고 식사도하고 그러긴 

하네요. 

 

코로나 재확진이 25명이고 해외에서 귀국하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는데 다시 대거확진이 되지 않게 오클랜드에서 

잘 방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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