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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

뉴질랜드 키즈카페 자세히 파해치기

by 퀸타클레어 2020. 7. 7.


뉴질랜드는 겨울시즌은 우기라서 한국 장마처럼 비가 며칠째 내리는데 오늘은 모처럼 날이 맑아졌네요.
이번주부터 텀2주가 끝나서 2주간 방학인데 집에서 아이패드만 하는 아이들이 심심해 보이길래 키즈카페에 데리고 나왔어요.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키즈카페 함께 파해쳐보아요~

뉴질랜드 키즈카페 모습
한국 초창기 키즈카페를 연상시키면 이해하는데 편하실 거예요. 크게 부모님들 쉴수 있는 테이블이 따로 있고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요.

물론 저는 입장 하자마자 커피를 한잔 시켰고요~
한국과 많이 다른점은 시간제한이 없다는 거예요.

뉴질랜드 키즈카페 비용
한국의 경우 기본2시간에 얼마? 이렇게 정해져 있고 부모입장도 금액을 받잖아요.
근데 저희동네 퀸스타운의 키즈카페는 아이 한명당 입장료$14불에 시간제한 없고 부모입장 금액은 따로 없어요. 음료는 따로 돈 내고 사먹어야 하고요~
대부분$4~내지 $6불 이내예요.

뉴질랜드 키즈카페 시설
뉴질랜드 키즈카페의 시설은 한국만큼 다양하진 않아요. 특이하거나 신박한 테마는 없지만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시스템은 다 갖추고 있어요.

이렇게 고무미끄럼틀부터 유아용 놀이공간 따로 있고 미로찾기 트램플린 공던지기 볼풀 등등 있을건 다 있더라고요.
다만 장난감은 한국키즈카페만큼 많이 갖추고 있진 않아요.

아이들이 어우러져서 트램플린도 타고 소리지르고 울고 웃고 .. 여느 키즈카페와 다를게 없더라고요~
시간제한이 없다보니 맘 편해요.
한국에서는 2시간 다 되가면 슬슬 애들 부르고 갈 준비하느라 바쁜데 뉴질랜드 키즈카페에서는 애들이 가자고 할때까지 맘편히 노네요~^^

어느 나라나 엄마들의 감시~~!! ㅋㅋㅋㅋ
여기도 스텝들이 아이들 케어도 해주고 그림그리기 서비스도 제공해주고 음료및 간식도 서빙을 해주니 간만에 애들은 신나게 놀고 저는 편하게 쉬었네요~

키즈카페 옆에 대형 트램플린 타는 곳이 있는데 저희 아들이 좋아하는 곳이예요~ 다음엔 그쪽도 리뷰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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