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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

뉴질랜드 인스턴트 커피와 아침

by 퀸타클레어 2020. 7. 1.


큰애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서 나의 하루 시작도 아침 7시30분으로 확 바뀌었네요.
어린이집 다닐때는 아침9시에 일어나서 도시락 싸면 됐었는데...
근데 이주째가 되니 주말에도 아침 7시30분이면 눈이 따져요. ㅠㅠ

뉴질랜드 초등학교는 부모 등하교 동반이 필수여서
학교앞에 교통체증이 정말 심해요.
특히 비가 오는날이면 더더더~ 경찰차까지 나와서 정리할만큼! 퀸스타운 인터네셔널 커리큘럼이 가장 잘 되어 있는 학교에 다니다 보니 다양한 나라에서 온 아이들이 함께 수업을 하고 있어요.

학교 일주일 다녔는데 벌써 울 아들도 제법 영어 문장으로 말을 하기 시작해서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큰애 등교는 아침 8시30분!
초등학교 등교 후 집에 와서 둘째 등원하기 전에 잠깐 한숨 돌리는 차원으로 커피한잔!
커피귀신이라 뉴질랜드 인스턴트 커피맛에 빠졌네요.
요즘 제가 즐겨 마시는 뉴질랜드 인스탄트 커피는 바로 네스카페!

플랫화이트!! 밍밍할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외류 맛이 진해서 딱 좋더라고요.
파큰세이브에서 할인을 종종 하는데 한 팩에 10개 들어가 있고 3불50센트에 구입했어요.

한국의 커피믹스가 가끔 생각 나긴 하지만 한인식품점에서 사다두려고 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뉴질랜드 인스턴트커피로 대체중인데 맛도 다양하고 세일을 자주 하다보니 이젠 완전 적응 되었네요~ 😌

아이들 간식용으로 사다 놓은 블루베리머핀까지.
작은 사이즈라서 도시락에 딱 들어가고 모닝티로 싸주기에 안성맞춤이예요!

여러가지 머핀이 있는데 저는 블루베리가 가장 맛나더라고요~^^ 담엔 제가 자주 장을 보는 파큰세이브도
구경시켜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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