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자족 콩나물키우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자가격리 하시는 분들
여러가지 놀이도 만드시고 자급자족의 열풍이 불고 있잖아요.
저도 요즘 재미를 붙이 자급자족이 있는데
바로 콩나물키우기예요.
뉴질랜드에 숙주는 있어도 콩나물 보기가 정말 힘든데
직접 콩나물키우기를 하니까 아쉽지 않게
맘껏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불린 콩을 기계에 넣어두고 버튼하나만 누르면
물이 시간 맞춰서 분사를 해주니
하루하루가 다르게 콩나물이 쑥쑥 자라요.
어렷을적에 슈퍼에 가면 직접 기른 콩나물을 팔기도 했는데
요즘은 다 제품으로 포장이 되어서 나오잖아요~
옛날 감성도 있고 콩나물키우기 하면서 아이들하고
학습하는 효과도 있어서 즐겁네요.
뚜껑을 박차고 나올듯한 콩나물들~~ 흐흐흐
오늘의 메뉴는 콩나물밥이랍니다~~
코드만 꼿아두면 알아서 쑥쑥 자라니까
따로 관리할 필요도 없고 요즘은 콩나물키우기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뚜껑을 콩나물들이 스스로 열었네요~~
애들은 이거보고 박수치면서 좋아하고~ ㅎㅎㅎ
간장양념에 콩나물 밥 뜨끈하게 해서 한그릇 뚝딱!!
워낙 아이들이 맑은국을 좋아해서 콩나물국도
원없이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콩나물키우기도 재미있는데
여러 새싹들도 함께 기를 수 있어서 더욱 활용도가 높은거 같아요.
다음에는 새싹비빔밥에 들어가는
것들로 키워보려고요~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야 할텐데 반면에 집에서
이것저것 소소하게 만들고 키우는 재미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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