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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3

퀸스타운 호숫가 관광모드 토요일 아이들 한글학교 오는날.. 며칠 비가 내렸고 어제도 비가 왔는데 오늘은 날이 무척이나 화창하네요. 커피 한잔 들고 퀸스타운의 명물 호숫가에 왔어요. 날이 살짝 따뜻해지면서 다시 제트스키 관광을 시작했는지 사람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기다리고 있더라고요.정말 고요한 퀸스타운 호숫가. 어딜 찍든 작품이 되네요~ 그냥 자연속에서 숨 크게 들이시는것도 요즘은 감사한 일 같아요.봄으로 접어들면서 예전같으면 북적거렸을 퀸스타운인데 코로나 때문에 조용해요! 근데 이정도가 오히려 적당한것 같기도 하네요.중국분들이 많이 귀국하셔서 중국말 듣기가 힘든데 오늘 퀸스타운 호숫가 나와보니 중국분들 좀 계시네요토요일마다 마켓도 열리는 퀸스타운 메인거리인데 코로나 이후로 안 서는것 같아 서운하긴 해요. 이제 주말의 시작인 토요.. 2020. 8. 22.
뉴질랜드 봄꽃 이름이 뭘까요? 퀸스타운에 봄이 찾아왔네요. 주말예배 드리러 교회에 나왔는데 근처 카페에 이렇게 이쁜 꽃이 피었어요. 이름은 모르지만 향기도 진하게 나더라고요.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한 꽃처럼 모여있었어요. 코로나사태로 인해서 교회의 많은 청년들이 한국으로 돌아갔어요. 관광도시이다보니 한인들도 적은데 이제는 젊은이들마저 돌어가서 휑하네요. 언제쯤 코로나사태가 잠잠해지고 다시 국경의 문이 열릴까요? 뉴질랜드의 봄이 찾아온 것 처럼 인생의 봄날도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2020. 8. 9.
일상으로 코로나 레벨2 하향소식 뉴질랜드에 드디어 희소식~~~ 이제 COVID-19 레벨 2로 하향 되었네요. 오예~~~~ 하지만 아직 안심은 이르죠~ 최근 한국의 이태원 사건도 그렇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백신이 나올때까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수칙이니까요. 뉴질랜드는 코로나 레벨2로 내려가면서 좀 더 정밀하게 관리를 하고 있어요. 한국을 본보기로 모든 상점을 오픈할시에는 인스픽션을 받아서 통과를 해야 하고 상점 사이즈에 따라 입장이 가능한 인원제한도 있고요. 입장시에는 꼭 손세정을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일반 감기처럼 지나가는게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대공항의 아픔을 앓고 있기 때문에 한번두번 실천하다 보니 이제는 익숙해졌네요.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일찍이 국경봉쇄를 해서 그런지 현재 뉴질랜드의 코로.. 2020.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