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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

퀸스타운공원에서 오리들 밥주기 미션!

by 퀸타클레어 2020. 9. 29.

퀸스타운공원에서 오리들 밥주기 미션!


집에서 남은 빵들고 퀸스타운 공원으로 고고
날씨가 너무 좋은데 집에만 있기는 아까워서 뉴질랜ㄷ자연 만끽하러 출발~~

아이들은 그저 신나서 스스로 착하게 옷 입고 나가서 대기중~~ ㅎㅎ
공원에 도착하니 사람들도 많고 오리들도 많고~

울 딸램은 오리 밥 주다가 인터셉터 당했어요.
키가 작다 보니까 들고 있던 빵을 큰 오리가 그냥 낚아채더라고요.
놀라서 울고불고~~ 그래도 오리밥은 주겠다며 ㅋㅋ

아들은 워낙 요령을 터득한 탓에 여유롭게 오리밥투척
오리 한마리 밥 주면 여기저기서 날아들어요~
소문이 빠르긴 한듯!!

퀸스타운공원은 호수놀이터와 연결이 되어 있는데
진짜 날이 너무 좋아서 꽃도 활짝피고 간이커피숍도
있고~~ 시간 때우기 넘나 좋은곳!!
돗자리 하나 가지고 오면 몇시간은 순삭!!

집으로 가는 길에 퀸스타운의 명물인 “쿠키타임”
들리게 됐어요. 전에 소개했듯이 아이들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너무 신나 하더라고요.

아이들 먹으라고 주문한 “초코쿠키바”
근데 생각보다 넘 비싸긴 하더라고요.
하나에 $10달러.. 헐~~ 글두 너희들이 즐거워 한다면
그걸로 OK~^^

울 아들이 학교에서 만들어온 나비!!
봄이라고 나비도 만들고 색칠도 꼼꼼히 잘 했군~~
이제 스쿨홀리데이로 2주간 쉬는데 뭘 해야 할지
스케즐 좀 짜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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