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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감상

눈내린 9월의 퀸스타운 겨울

by 퀸타클레어 2020. 9. 1.

눈내린 9월의 퀸스타운 겨울

어제 저녁부터 비바람이 몰아치더니 밤새 창문이 덜컹거릴정도로 위력이 대단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이렇게 새하얀 눈이 내려 있었어요.

퀸스타운 봄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겨울이 다 지나간게 아닌것 같아요.

아들 학교가는 길인데 어떤차는 눈이 쌓인채 달리고 있더라고요.
앞에 보이시는게 퀸스타운 시티에 있는 스카이곤돌라
올라가는 산이예요.

여긴 저희 집 테라스에서 보이는 산인데요~
저 산은 워낙 낮아서 눈이 쌓이지 않는데 어제 밤에는
폭설이 내리다시피 했나봐요.

소나무들 위로 흰 눈이 쌓여 있어요.
사진에 잘 안 담겨서 아쉽지만 실제로 보면 이제 퀸스타운 겨울이 시작되는건가?? 싶을 착각이 들 정도예요.

 다시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꽃샘추위겠구나 생각했는데... 퀸스타운 시티 곳곳에는 벗꽃들도 만개를 했거든요. 군데 폭설이라니~~ 알다가도 모를 퀸스타운 봄과 겨울 사이의 날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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