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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2

뉴질랜드 겨울우기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밤새 엄청 쏟아부었는데 오늘 오후쯤 되니까 날이 개었네요~ 스노우마운틴에는 눈이 내린것 같더라고요. 뉴질랜드 겨울 우기라서 며칠째 비가 내리고 해가 뜬 날이 별로 없어요. ㅠㅠ 담달이 뉴질랜드 겨울 절정이겠지만 어느덧 7월 중순이네요.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이룬것없이 상반기가 지나간것 같아요. 요즘은 겨울 우기때문에 일부러 이불빨래를 자주 하곤 해요. 눅눅한감도 있고 살짝 냄새도 나는듯 해서요. 빨리 화창하고 따뜻한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한국은 휴가철 다가올텐데 코로나때문에 어디 놀러 갈 계획도 못 잡을것 같아요 ㅠㅠ 저도 한국에서 택배 시켰는데 배로 오는 중이라 다음달말에나 받을 수 있을것 같네요~~ 모든 일상이 그립네요. 뉴질랜드 스노우마운틴 끝자락에 해가 걸쳐.. 2020. 7. 12.
영하3도 퀸스타운겨울 풍경 아직 한겨울도 아니고 겨울로 접어들고 있는 뉴질랜드. 남섬에 자리하고 있는 관광의 도시 퀸스타운... 이곳의 겨울을 처음 맞이하는 일인으로써 한국만큼 춥다고 느끼고 있는 중 ㅠㅠ 정말 아침 9시 넘은 시점인데도 영하3도.. 한국은 이보다 더 춥겠지만 서늘하면서 따뜻한 여름을 6개월정도 보내고 가을과 겨울로 급속히 기온이 떨어지고 있는 요즘~~ 한국만큼 집도 따뜻하지 않은편이라서 퀸스타운겨울이 더더욱 춥게만 느껴진다. 아침에 일어나서 테라스에 나가보면 이렇게 서리가 하얗게 서려있다. 딴딴하게 얼어서 손가락을 갔다대면 손이 붙을지경!! 입김은 기본이고 나무에 서리까지 서려서 하얀 퀸스타운겨울 풍경! 아직 눈은 내리지 않았지만 곧 7월부터는 스키장 개장을 한다고 하니 아마도 그때부터 폭풍 눈이 내릴듯! 유일하.. 2020. 6. 3.